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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3.3(금) "신앙인의 착각" (마 16:1-20)2023-03-03 17:3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3.3(금) "신앙인의 착각" (마 16:1-20)
찬송 449장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은 당시에 유대교의 종교 지도층이었습니다.
성경도 많이 알고 열심도 최고인 사람들이었으나, 복음의 비밀을 깨닫는데는 우둔했습니다.
하늘의 표징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면서도 정작 가장 큰 기적인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요나의 표적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삼일 만에 다시 소생한 것 처럼,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사는 부활과 영생만큼 놀라운 것은 없습니다.

(5절)부터 나오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깨닫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주님께서 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의 우둔함을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은 좀 전에 있었던 떡의 기적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바리새파 사람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시자, 두고온 떡 이야기를 하시는 줄로 착각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누룩은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위선과 교만을 지적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우둔한 베드로가 (16절)에서 놀라운 신앙고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의 지혜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을 알게하시고 고백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오늘도 우리 자신의 지혜를 의지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깨닫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기도)
1. 헛된 기적을 꿈꾸지 말고 구원과 영생의 은혜로 족하게 하옵소서!
2. 육신의 만족만 꿈꾸지 말고, 영적인 승리를 먼저 간구하게 하소서!
3. 오늘도 성령님의 계시를 통해서 깨닫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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