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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4.11(화) "너그러우신 하나님" (민수기 11:16-35)2023-04-10 20:5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4.11(화) "너그러우신 하나님" (민수기 11:16-35)
찬송 427장

하나님께서는 탈진한 지도자 모세와 원망과 불평하는 백성들을 향해서 진노하시지 않고 먼저 너그럽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먼저 (16절)에 모세 혼자서 영적 리더십을 발휘하는게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장로 70명을 불러와서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을 내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탈진한 선지자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구할 때에도 천사를 보내어 그를 회복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만 남았다'고 힘들어하는 엘리야에게 엘리사와 제자들을 붙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역에 지친 성도들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기도할 때 동역자와 조력자를 세워주시는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영을 받아 예언하는 것을 시기하기도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너그럽게 영을 부어주셨습니다.

또 (18절)에서 고기를 먹여달라는 백성들의 요구에도 응답해주셨습니다. 수백만 명을 먹일 소떼나 바다의 생선을 조달할 수 없었는데 뜻밖에도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새 메추라기 떼를 떨어뜨려 주셨습니다.
전에 한국에서 참새 고기를 먹곤 했는데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물론 탐욕에 대한 댓가는 치루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선은 연약한 인간의 불완전한 요청까지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베풀어주셨던 것입니다.

(기도)
1. 하나님의 일에 지칠 때,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부어주시고 함께 동역할 수 있는 조력자들을 붙여주시옵소서!
2. 우리의 칭얼대는 요청까지도 외면하지 않으시는 너그러우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오늘도 베풀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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