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수) "율법과 복음" (로마서 3:1-20)
찬송 438장

바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죄인이라는 것을 선언했습니다.
(10절)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그래서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받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믿은 신자들이 아직 안 믿는 사람들을 볼 때, 스스로 우리 자신은 의롭고 그들은 불의하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 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바울의 복음을 듣고 비아냥거렸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고 하나님의 은혜와 의만이 드러나게 된다면 굳이 회개할 필요가 있습니까?' 하고 논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회개할 때 효력이 발생합니다.
이 때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율법 자체를 지킴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우리는 복음의 말씀을 계속 전해야만 합니다.
복음의 말씀을 듣는 사람에게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기도)
1. 우리가 말씀을 들을 때에 그 말씀을 통해서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2. 스스로 회개할 수가 없기 때문에, 비신자들에게 복음의 말씀을 계속 전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