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수) "선한 일에 전념하자" (디도서 3:8-15)
찬송 455장
디도서는 바울이 후배 목회자 디도에게 보낸 목회 서신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디도서의 결론 부분은 크리스천 리더들이 더욱 마음에 새겨야할 교훈이 될 것입니다.
(8-9절) 논쟁에 영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 선한 일에 전념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이것은 현대에도 여전히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실제로 목회 현장에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게 목적이 되면, 실제로 바로 잡히지도 않으면서 영적 분위기만 침체되고 맙니다.
선한 일에 전념하고, 선한 일에 모범을 보이고 권장하는 것이 더 아름답고 유익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14절)에는 '좋은 일을 하는데에 전념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반복해서 권면합니다.
(10절) 물론 공동체 안에서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싸우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보면 불편해서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리더로서 이런 사람도 긍정적인 권면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두 번 타일러 본 뒤에 물리치라고 권면합니다. 사람의 굳어져있는 사고방식이나 사상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이요, 마음이 상하고 기쁨과 평강을 잃어버리면 더욱 중요한 선한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
1. 어둠에 집중하지 말고 빛에 집중하게 하소서!
2. 사람들의 잘못된 것을 지적해서 교정하려고 하지말고, 내가 먼저 선한 언행의 모범을 보여서 감동을 주게 하소서!
3. 서로 부딪힐 수 있는 상황에서 온유함으로 넘어가는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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