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 (금) "고집" (예레미야 7:16-29)
찬송 449장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너무 완악하고 고집불통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례는 모세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을 위해서 중보기도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엄중하셨습니다.
바울이 유대인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인 것은 하나님의 긍휼은 진노보다 더 크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악함과 교만과 고집을 강하게 책망하셨지만, 사실은 은혜를 예비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비슷합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교만하고, 완악하고, 고집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정죄하고 미워하고 저주하면 안됩니다.
예레미야, 모세, 바울 처럼 끝까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합니다.
(기도)
1. 우리 주변에서 아직도 믿음으로 살지 않고 고집부리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2. 저희들의 마음 속에도 정죄하고 비판하는 마음보다는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더 많아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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