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5 (화) "황폐함의 이유" (예레미야서 9:7-16)
찬송 503장
우리들의 삶에는 실패와 황폐함이 찾아오곤 합니다.
내가 경영하는 일이나, 자연, 또는 건강이나 심지어 신앙까지도 황폐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농사를 짓는 땅에 충실한 결실이 맺혀져야 하는데, 농부가 돌보지 않으면 그 땅이 황폐해져서 결국 잡초와 가시덤불만 무성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이 바로 황폐함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 인생에는 아름다운 열매가 아니라 황폐함이 찾아오는 것일까요?
(13절)에서 주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순종하지 않고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하루라도 밭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곳에는 잡초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우리들의 심령에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거나 희미해지면 금방 가라지 같은 것들이 돋아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믿음의 열매가 아니라, 세상 염려와 탐심 등의 마음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럼 이렇게 우리의 삶과 심령이 황폐하게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0절) 죄를 회개하고 눈물의 기도를 회복해야합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심령에 싱싱하고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가 맺혀지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1. 매일 심령을 가꾸게 하옵소서!
2. 눈물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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