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월) "뽑아내고 다시 심으신 하나님" (예레미야서 12:7-17)
찬송 515장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이 하나님과 멀어지고 우상으로 오염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여러차례 그들의 신앙을 새롭게 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들은 진정으로 회개하고 변화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바빌론 포로라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이런 과정을 농작물에 비유하십니다.
포도원, 밭이 황폐해져서 땅이 더 이상 농작물을 지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때, 농부는 밭을 완전히 갈아 엎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입니다.
현대 교회의 영성과 크리스천들 신앙도 언제부터인가 세속화되고 이기적인 신앙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초대 교회와 순수했던 신앙으로 다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500여년 전에 종교개혁이 있었지만, 그 때의 신앙갱신은 어느덧 다시 초심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밭을 기경합시다.
굳어져있는 마음과 쓴뿌리와 같은 세상 욕심 등을 뽑아냅시다.
(기도)
1. 나의 신앙을 뒤 엎어서 처음 순수했던 믿음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2. 우리 교회가 세속화되지 말고 영혼 구원이 일어나는 건강한 교회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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