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설교문 -
제목2월 22일 (화)- 생명의 교제 (시편 75:1-10)2022-02-21 22:1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22(화)-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 (시편 75:1-10)
찬송 488장

1. 오늘의 말씀- 시편 75:1-10
1 하나님, 우리가 주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이 주님께서 이루신 그 놀라운 일들을 전파합니다.
2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하여 놓은 그 때가 되면, 나는 공정하게 판결하겠다.
3 땅이 진동하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흔들리고 비틀거릴 때에,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붙드는 자는 바로 나다. (셀라)
4 오만한 자들에게는 '오만하지 말아라' 하였으며, 악한 자들에게는 '오만한 뿔을 들지 말아라.
5 오만한 뿔을 높이 들지 말아라. 목을 곧게 세우고, 거만하게 말을 하지 말아라' 하였다."
6 높이 세우는 그 일은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않고, 남쪽에서 말미암지도 않는다.
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만이, 이 사람을 낮추기도 하시고, 저 사람을 높이기도 하신다.
8 주님은 거품이 이는 잔을 들고 계신다. 잔 가득히 진노의 향료가 섞여 있다. 하나님이 이 잔에서 따라 주시면, 이 땅의 악인은 모두 받아 마시고, 그 찌끼까지도 핥아야 한다.
9 그러나 나는 쉬지 않고 주님만을 선포하며, 야곱의 하나님만을 찬양할 것이다.
10 주님은 악인의 오만한 뿔은 모두 꺾어 부수시고, 의인의 자랑스러운 뿔은 높이 들어 올리실 것이다.


2. 시작 기도
세상에는 전쟁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전염병과 기타 시끄러운 소리가 세상에서 들려옵니다.
그러나 오늘 고요한 시간에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 임하여주시고, 깨닫는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 본문 주해
시편 75편의 표제어는 ‘아삽에게,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이다.
알다스헷은 ‘멸망당하지 말게 하소서’ 라는 의미이다.

히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심판자도 되실 수 있다.
그래서 욥은 환란을 당할 때 원망하지 않고 찬양할 수 있었다.
(욥기 1:21) "모태에서 빈 손으로 태어났으니, 죽을 때에도 빈 손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주신 분도 주님이시요, 가져 가신 분도 주님이시니, 주님의 이름을 찬양할 뿐입니다."

(7절) 하나님만이 유일한 재판장이시다.
사람이 스스로 재판장의 자리에 앉을 때, 형제를 정죄하고 비판하고 증오하게 되는 것이다. 재판장의 자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남겨두자.

(약 4:11-12) "형제자매 여러분, 서로 헐뜯지 마십시오. 자기 형제자매를 헐뜯거나 심판하는 사람은, 율법을 헐뜯고 율법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율법을 심판하면, 그대는 율법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율법을 심판하는 사람입니다.
12 율법을 제정하신 분과 심판하시는 분은 한 분이십니다. 그는 구원하실 수도 있고, 멸망시키실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그대가 누구이기에 이웃을 심판합니까?"


(4절) 오만의 뿔
(10절) 의인의 자랑스러운 뿔
내가 세우면 교만의 뿔이 되지만, 하나님이 씌워주시면 영광의 면류관이 된다.

(시편 8:4-5)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주님께서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4. 나의 묵상
-하나님께서는 주시기도 하시고 가져가시기도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이 주셨을 때 교만하지 말고 언제든지 거두어가신다고 해도 돌려드릴 수 있는 겸손함을 갖고 살자. 잃어버리는 순간에 하나님을 찬양하자.

-하나님만이 유일한 재판장이신데, 하루에도 수없이 나 스스로가 재판장이 되고 심판석에 앉아서 남을 판단하고 있다.
하나님의 자리에 앉지 말고 비워두어야 한다.

-스스로를 높이고 명예의 관을 쓸 때가 있다. 자기 자신을 높이려는 사람은 오히려 낮아지고 만다.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사람은 존경을 받게 된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고, 높여주지 않으면 불쾌하고 분개하는 것이 바로 교만의 증거일 것이다.

5. 묵상 기도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인정받으려는 욕구를 버리게 하옵소서!
철저하게 버림받고 조롱받으신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6
  • 87,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