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설교문 -
제목4.15(금)- "십자가에 달리신 왕" (요 19:17-30)2022-04-14 22:09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4.15(금)- "십자가에 달리신 왕" (요 19:17-30)
찬송 150장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기다리던 메시야가 이 땅에 오셨건만 그 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유대인의 왕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로마 사람보다 영적으로 더 어리석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재림의 예수님을 기다린다고 하는 크리스천들이 깨어 있지 않으면 우리도 영적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달린 6시간 동안 가상칠언을 하셨는데, 오늘 본문에 3개의 말씀이 나옵니다.

1.
(26-27절) "어머니,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자,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막내 제자 요한에게 어머니 마리아를 부탁했고, 어머니에게는 요한을 아들로 부탁하셨습니다.

인류의 구원문제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는 극심한 고통 중에도, 그리고 치열한 영적 싸움 중에도 지극히 평범한 아들의 의무에 대해서 챙기셨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사역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맺어주신 인간 관계들 하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이며 영적인 것인지를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2.
(28절) "목마르다"
사람이 출혈이 심하면 극심한 갈증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물과 피를 쏟으신 주님께서 고통을 느끼신 것은 당연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은 주님의 이 말 한마디로 성경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증언합니다.
(시편 69:21)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달라고 하면 그들은 나에게 독을 타서 주고, 목이 말라 마실 것을 달라고 하면 나에게 식초를 내주었습니다.

(29절) 거기에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그릇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해면을 그 신 포도주에 듬뿍 적셔서, 우슬초 대에다가 꿰어 예수의 입에 갖다 대었다.

-또한 주님께서는 운명이 가까워오면서도 이 세상의 영혼구원에 목말라하셨을 것입니다.

3.
(30절) "다 이루었다."
이것은 길고 긴 사명의 성취와 구속 계획의 승리를 선언하신 말씀입니다. '테텔레스타이'라는 그리스어는 '빚을 다 갚았다'라는 뜻인데, 죄에 대한 빚을 모두 청산해서 이제 사탄으로부터 해방시켜주셔서 더 이상 종노릇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선언입니다.

(골 2:15, 개역)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새번역) 그리고 모든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의 무장을 해제시키시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포로로 내세우셔서, 뭇 사람의 구경거리로 삼으셨습니다.

-성도들도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가 확정된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이미 이긴 운동 경기의 녹화를 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도 십자가에 이루신 주님의 승리를 기도 가운데서 선포합시다.

(기도)
1.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 가족들 모두를 덮어 주옵소서!
2. 우리 삶 속에 주님께서 이미 다 이루신 승리를 신뢰하고 선포하며 싸우게 하소서!
3.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을 삶에서 성취하고 이루게 하옵소서!


 


  • 33
  • 87,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