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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9.3(화) “갑절의 영력" (왕하 2:1-14)2024-09-02 20:5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9.3(화) “갑절의 영력" (왕하 2:1-14)
찬송가 447장

엘리야 선지자가 죽음을 겪지 않고 승천한 사건입니다.
열왕기하 1장에서 아하시야 왕의 비참한 죽음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살아서 들림 받았습니다.

성경에서 살아서 승천한 사람은 오직 3명입니다.
에녹, 엘리야,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 입니다.
오늘 엘리야가 살아서 하늘로 들림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예고한 사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 때, 성도들이 하늘로 들림 받게 될 것입니다.

엘리야는 자신이 떠나야할 때를 감지하였습니다.
살아서 승천하는 것은 너무나 신비한 일이라서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하나님과 독대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끝까지 선생님을 따랐습니다.

룻이 시어머니 나오미를 끝까지 따랐을 때 복을 받은 것 처럼, 엘리사도 선생님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갔을 때 응답을 받았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소원을 물었습니다.
엘리사는 육신의 필요를 구하지 않고 영적 능력을 요청했습니다.

엘리야는 구약 성경에서 모세와 더불어 가장 큰 영적 능력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엘리야보다 갑절의 영력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욕심이나 허영이라기보다는 순수한 사모함이라고 하겠습니다.

선생님 엘리야는 떠났지만, 정말 엘리사가 큰 영적 능력을 전수받았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를 이어서 그 시대에 필요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기도)
1. 아하시야처럼 세속의 복을 누리다가 비참하게 죽는 인생되지 말고, 엘리야처럼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2.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신앙과 동역의 관계를 쉽게 저버리지 말고 끝까지 따라가게 하옵소서!
3. 세상의 욕심을 내려놓고, 영적인 비전은 크게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서 미주 영어권 가정교회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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