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토) “엘리사의 기적들" (왕하 4:1-17)
찬송가 370장

엘리사는 엘리야가 승천할 때, 스승보다 갑절의 영력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엘리사의 사역에는 많은 능력과 기적들이 나타났습니다.

3장에서 모압과의 전투 중 사막에서 도랑에 물이 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 4장에는 예언자 수련생의 미망인 가정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쳤는데, 빈그릇에 기름이 채워지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헌신한 가정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빈다. 빈 그릇을 다 동원하고 이웃집에 가서 추가로 빈그릇을 빌려왔는데 그릇 용량 만큼 기름이 채워졌습니다.
더 큰 그릇, 더 많은 그릇이 있었다면 그에 비례해서 더 많은 기름이 채워졌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도 준비된 우리의 마음 그릇 만큼 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나의 마음 용량 이상은 받을 수 없습니다.
또 새부대처럼 신축성있는 마음이 되어야 새 포도주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내 신념, 내 고집, 내 주장으로 완고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또 수넴 여인의 집에 태의 문이 열리는 기적도 일어났습니다.
이 모든 것은 엘리사 개인의 능력이 아니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당시 백성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한 특별한 일들이었습니다.

그 가정 역시 엘리사 선지자가 올 때 마다 게스트룸을 준비했다가 대접하는 섬김의 가정이었습니다. 수넴 여인은 욕심도 부리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알아서 필요한 것을 주셨습니다.

(기도)
1.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고 남을 섬기는 가정이 복을 받게 하옵소서!
2. 좋은 것을 기대하기 전에 먼저 나의 마음 그릇이 넓고 건강해지게 하옵소서!

(9월 기도)
1. 목회자 컨퍼런스
2. 건축 공정 진행
3. 새학기 및 직장 생활 적응
4. 삶공부 및 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