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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9.14(토) “기적의 실현" (왕하 6:24-7:2)2024-09-13 20:2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9.14(토) “기적의 실현" (왕하 6:24-7:2)
찬송가 382장

잠시 퇴각했던 시리아의 군대는 다시 사마리아성을 포위했습니다. 당시에 흔히 사용하던 포위 고사 작전이었습니다.
1-2년을 포위해서 식량이 떨어져 자멸하도록 만드는 작전입니다.

사마리아성내의 사정은 비참했습니다.
식량이 없어서 인육을 먹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아무리 왕이라고 하더라도 백성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선지자 엘리사를 원망했습니다.
엘리사를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사에게는 하나님의 계시가 있었습니다. 하루 만에 식량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이것을 듣고 있던 무관은 '하나님께서 하늘의 창고 문을 여신다고 해도 그런 기적은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믿음 없는 소리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이루신 방법은 참 신기했습니다.
단지 시리아 군인들에게 병거 소리와 군마 소리와 같은 큰 군대가 쳐들어오는 환청을 듣게 해서 스스로 혼비백산하여 도망치도록 만드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준비해온 군량미는 사마리아성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이 주신 기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1. 우리 삶 속에서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믿음 없는 생각과 말을 하지 않게 하소서!
2. 내가 겪는 고난의 원인을 자꾸 다른 사람에게 돌리면서 원망하지 않게 하시고 내가 먼저 회개하는 믿음 주옵소서!
3.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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