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수) “사람을 통한 심판" (왕하 9:1-13)
찬송가 322장

엘리사는 예후라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예후를 북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으로 세우시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 왕은 아합의 아들 요람이었고 예후는 아합의 가문이 아닌 신하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합의 가문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예후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우셨지만, 그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해서 왕이 된 것은 아닙니다.
다윗 왕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기름부어 왕이 된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과 은혜를 부어주시고 높여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 교만해지거나 착각하면 안 됩니다.
우리 자신이 의롭고 대단해서 사용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한시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오히려 더 겸손하고 충성해야 되겠습니다.

(기도)
1.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도구를 겸손하게 쓰임받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2. 우리 교회도 이 시대, 이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로 세워지고 쓰임받게 하소서! 새로운 교회 건물도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사용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