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화) “요아스의 개혁" (왕하 12:1-21)
찬송가 370장

요아스가 왕위에 오른 후 했던 가장 좋은 일은 성전을 수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입니다.
백성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건축헌금을 했고, 제사장들이 그 헌금을 계수하고 관리했습니다.

그러나 모금만 하고 23년 동안이나 실제 공사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아스는 자신의 멘토 여호야다 제사장을 불러서 회계 관리를 왕실 서기관들에게 위임하도록 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사도들이 집사를 세워 회계 행정을 관장하게 하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에만 전무했던 것과 유사한 조치입니다. 이 때 부터 성전 수리 공사도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요아스의 재위 중에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리아의 침공을 받았는데 외교적으로 잘 처리하여서 큰 전쟁은 막았습니다.
또 요아스를 대적한 역모도 있었고 결국 요아스의 생애도 선조들처럼 끝나고 말았습니다.

성도들의 삶에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선한 사업에 충성했지만 인생에 고난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기도)
1. 하나님의 사업을 경영할 때, 공정하고 지혜롭게 처리할 수 있게 하옵소서!
2. 신앙 여정 중에 좋은 열매가 있을 때에는 겸손하고 찬양하고, 고난이 있을 때에는 기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