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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2.1(화)- "눈먼 사람들" (요한복음 9:13-23)2022-01-31 15:59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2년 2월 1일 (화)
"눈먼 사람들" (요한복음 9:13-23)

나면서 부터 시각 장애가 있던 사람이 예수님의 안수로 개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눈을 떴다는 놀라운 사실을 축하해주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리새파 사람들은 종교적 우월감이 컸고, 모든 것을 법대로 따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법을 잘 준수하는 것은 어느 사회에서나 귀중한 덕목일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하고 공격한다면 그것은 이미 잘못된 방향으로 선을 넘은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납니다. 18절에 보면 유대사람들은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 자체를 믿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믿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꾸 인간적인 판단과 주장이 난무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면 서로 의견충돌할 것도 없습니다.

(17절) 심지어 기적을 경험한 당사자도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그저 예언자의 한 명으로 알았습니다.

뒷 이야기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들이야말로 눈 먼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안다, 나는 본다'라고 자신하는 사람은 오히려 영적인 소경입니다. 어린아이 같이 '하나님 저는 아무 것도 몰라요' 하고 아버지만 바라보는 사람이 참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기도)
1. 우리의 지식과 지혜와 경험을 결코 앞세우고 자랑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2. 영적인 소경이 되지 않도록 겸손한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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