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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4.13(수)- "빌라도의 판결" (요 18:28-38)2022-04-12 22:28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4.13(수)- "빌라도의 판결" (요 18:28-38)
찬송 151장

유대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데리고 가서 판결을 받도록 했습니다.
그 이유는 진리를 밝히려는 좋은 의도가 아니라, 이방인의 손을 빌어서 예수를 죽이고자 하는 자신들의 계획을 이루고자 하는 악한 의도였던 것입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거역하고 이방인을 이용해 못박아 죽이는 와중에도 자신들이 이방인으로 인해서 부정해져서 유월절 절기에 지장 받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사형을 언도할 만한 중대한 죄목을 찾지 못했고 다시 유대인들의 법정으로 돌려보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의 종교지도자들과 군중들은 빌라도로 하여금 사형 언도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의 양심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이었던 로마 총독보다도 그릇되었다는 것은 충격적입니다.

-크리스천들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오히려 불신자보다도 뒤떨어지는 양심과 윤리성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말씀으로 검증해보아야 합니다.

(36절)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와 이 세상의 나라는 다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무력으로 이방 나라를 무찌르고 이스라엘 나라를 독립 회복하는 것이 당신의 관심사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선언하셨습니다.

물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시면서도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돈이 있어도, 지식이 있어도 그것을 자랑하지 않고 절제할 수 있는 크리스천들이 되어야겠습니다.

(기도)
1.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나의 나쁜 뜻을 이루려는 위선과 악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2. 세상 사람들보다도 못한 인격과 양심으로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 처럼 겸손하고 절제하는 성품이 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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