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월)- "땅은 하나님의 것" (레위기 25:23-38)
찬송 311장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 부동산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래서 땅이나 집을 구입할 수는 있으나 영구적인 소유주는 아닙니다.
나중에 원주인이나 친족이 재구입을 원하면 물러주어야했습니다.

재구입을 요청할만한 재정적 능력이 없으면 50년 마다 돌아오는 희년에 원주인에게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약간의 복잡한 예외 조항들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영원한 소유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을 살아갈 때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자세로 살아야겠습니다. 우리가 사용할 뿐 모든 것이 영구 임대한 것이라는 나그네처럼 빈마음으로 살아가야합니다.
그래야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 수 있습니다.
그래야 지나친 탐욕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
1. 소유에 집착하지 말고 주신 것을 잘 사용하고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2. 모든 소유권과 주권이 하나님께 있으므로 나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