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수)- "속사람을 강건케" (엡 3:14-21)
찬송가 364장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외면에 신경을 씁니다.
그러나 바울은 외적 성공을 위해서 기도하기 전에 우리의 내면, (16절)에서 속사람이 강건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의 내면이 강건해지려면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가르칩니까?
16절에서는 “성령을 통하여 강건해진다”고 말씀합니다.
20절에서 역시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충만케 된다고 말씀합니다.
신자가 쓰러지고 영적으로 패배하는 것은, 환경이나 사람 때문에가 아닙니다.
가장 근본적인 실패의 원인은 우리 자신의 내면이 약하고 병들기 때문인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의 환경이 아무리 여러분을 낙심시킨다 할지라도 성령의 능력으로 속 사람이 강건해진다면 결국에는 승리하고야 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후 4:16)그러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두 번째로 17-19절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뿌리가 박혀야 강건해집니다.
주님의 그 사랑은 ‘넓고 길고 높고 깊은 사랑’입니다.
사람들의 사랑이 ‘옹좁고, 일시적이고, 이기적이고, 조건적인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처럼 시간과 공간, 모든 조건을 초월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속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롬 8:35, 37)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곤고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위협입니까, 또는 칼입니까?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일에서 우리를 사랑하여 주신 그분을 힘입어서, 이기고도 남습니다.
(기도)
1.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에 뿌리를 내려서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2.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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