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화)- "압살롬과의 재회" (삼하 14:21-33)
찬송가 274장
압살롬이 암논에게 복수하고 도피한 지 3년 만에 다윗은, 요압의 중재를 받아들여 압살롬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도록 명령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얼굴을 맞대고 화해할 마음의 준비는 되어있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또 2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압살롬은 요압 장군을 압박하여 자신이 다윗왕과 온전히 화해할 수 있도록 행동하였습니다.
다행히 요압이 왕에게 다시 상소하여 드디어 다윗 왕이 압살롬을 불러 화해를 했습니다.
압살롬은 대중들에게 상당히 인기가 많았고, 또 그 자신도 야망이 컸습니다. 그래서 후에 압살롬은 자신을 따르는 지지 세력을 키웠고, 매일 백성들에게 호의를 베풀어서 여론도 자기에게 유리하게 조종했습니다. 이런 야심을 알고 요압도 경계를 했었던 것입니다.
후에 압살롬이 역모를 일으켜서 내전을 치를 때, 결국 압살롬은 요압 장군의 손에 죽게 됩니다.
다윗은 15세에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수많은 고난을 겪으며 인내해서 결국 35세가 되어서야 통일왕국의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너무 욕심이 앞서고 성급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흐름을 볼 때, 성도들은 지나친 성공욕을 조심해야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기 전에 내가 먼저 조급하게 앞서서 행하는 실수를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기도)
1. 압살롬 처럼 지나친 욕심을 따라 살지 않게 하소서!
2. 매사에 조급하지 말고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겸손과 인내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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