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 (토) "모세의 기도 제목" (시편 90:1-17)
찬송 214장
시편 90편은 모세가 쓴 유일한 시편입니다.
언뜻 보면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우리는 모세의 일생을 잘 알기에 본 시편은 오히려 의미있는 인생의 사명에 대한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절) 인생은 먼지에서 와서 먼지로 돌아갑니다.
(4절) 천 년도 하루같고 찰라에 불과합니다. 하물며 인생이 백 년을 산다고 한들 얼마나 빨리 지나갈까요?
(5절) 인생은 한 순간의 꿈이고 아침에 돋아난 한 포기 풀에 불과합니다.
(10절) 인생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입니다.
또 빠르게 지나가는게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모세는 기도합니다.
(2절)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할 것
(전도서 12:1a) "젊을 때에 너는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12절)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바울도 동일한 원리로 권면했습니다.
(에베소서 5:15-17) 그러므로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살피십시오. 지혜롭지 못한 사람처럼 살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5:16 세월을 아끼십시오. 때가 악합니다.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으십시오.
(16절) 신앙과 사역을 자손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기도합니다.
(17절) 우리가 하는 일과 사역에 하나님 주시는 열매가 나타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
1. 우리 인생의 때를 잘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2.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과 건강한 교회를 전수하게 하소서!
3. 인생의 헛된 것을 따라살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명 중심으로 살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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