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토) "솔로몬의 제사와 기도" (열왕기상 3:1-15)
찬송 450장
아무리 신앙이 좋아도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솔로몬도 성전 건축 등 좋은 일을 많이 했느데, 정략 결혼 때문에 나중에 우상의 문제에 빠집니다.
솔로몬은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아직 성전이 건축되기 이전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루살렘에 성막은 있었을 때입니다.
그러니까 솔로몬은 외적으로 보이는 모양에 상당히 신경을 썼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그의 또 하나의 약점입니다.
이렇게 완전하지 않은게 인간이지만, 그래도 그 모습 그 대로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리고 나서 솔로몬은 꿈에 하나님을 만납니다.
소원을 물어보실 때, 솔로몬은 건강이나 부유를 구하지 않고 리더로서의 지혜를 요청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해서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한 지혜와 더불어 구하지 않은 부, 수, 영화도 허락하셨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는 신약의 말씀과 일맥상통합니다.
(기도)
1. 동료 크리스천들에게 완벽함을 기대하지 말게 하소서!
2. 외적 성공이나 화려함에 너무 마음이 치우치지 않게 하옵소서!
3. 육신의 필요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기도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