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금) "솔로몬의 부" (열왕기상 10:14-29)
찬송가 342장
솔로몬 시대의 이스라엘 나라는 황금기를 누립니다.
오히려 선왕 다윗의 때 보다 '경제 군사 사회 문화' 모든 면에서 발전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 주신 지혜로 나라를 잘 다스린 결과이며, 당연히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나라가 부강해질수록 솔로몬의 영혼은 어두워져가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지혜롭던 솔로몬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17:16-17) 왕이라 해도 군마를 많이 가지려고 해서는 안 되며, 군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이집트로 보내서도 안 됩니다. 이는 주님께서 다시는 당신들이 그 길로 되돌아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7) 왕은 또 많은 아내를 둠으로써 그의 마음이 다른 데로 쏠리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하며, 자기 것으로 은과 금을 너무 많이 모아서도 안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러한 말씀의 경고에 정면으로 충돌되는 장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14-22절) 너무 많은 금은
(27절) 은이 돌처럼 흔하였고...
(28절) 이집트에서 수입한 군마들
성도들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풍성하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은 가합니다. 그러나 부요 뒤의 영적 실패의 위험성만큼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고전 10:23) '모든 것이 다 허용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다 허용된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모든 것이 다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
1. 성공과 풍요 속에서도 심령이 가난하게 하옵소서!
2.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항상 나 자신의 문제를 분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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