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수) "진정한 힘" (열왕기상 12:12-24)
찬송가 274장

르호보암은 젊은 군왕으로서 뭔가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싶어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원로들의 온건안 보다는 젊은 신하들의 강경책을 선호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타협 없는 강경책은 결국 나라를 두동강 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15절)에 보면 그런 파국 조차도 하나님의 큰 계획 중의 일부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르호보암에게 책임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는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를 배워야 합니다.
사람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내 뜻을 밀어 붙이는 것이 과연 리더의 파워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잠 16:32)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

(잠 21:22) 지혜로운 사람은 용사들이 지키는 성에 올라가서, 그들이 든든히 믿는 요새도 무너뜨린다.

1) 자기를 다스리는 것
2)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 보실 때 능력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사도 바울도 능력있는 사람이고 강한 리더였습니다.

(빌립보서 4:12-13)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기도)
1. 겉으로 우리의 말과 행동만 강한 것이 아니라 내면이 강하게 하옵소서!
2. 우리의 감정과 교만을 다스려 주옵소서!
3.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4. 나의 힘을 믿지 말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