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토) "영적 침체" (열왕기상 19:1-21)
찬송가 388장
850명의 무속인을 혼자서 싸워 물리쳤던 능력의 엘리야 선지자가 이세벨 한 명의 악녀가 한 저주의 말에 눌려버렸습니다.
(3절) 엘리야는 멀리 광야로 도망 쳤습니다.
혼자서 더 깊은 광야로 들어가 로뎀 나무 아래에서 자살 충동을 느낍니다. 차마 스스로 목숨을 끊지는 못했습니다.
이것은 외적 승리의 뒤에 찾아오는 내적 공허와 침체입니다.
외부의 위협보다 자기 내면의 약함이 더 치명적입니다.
이 때 하나님이 깊은 침체에 빠지 엘리야를 회복시키신 방법은 무엇입니까?
1. (6절) 음식과 잠
천사를 보내서 육신적 필요와 정신적 휴식을 제공해주셨습니다.
2. (7절) 스킨십
천사는 엘리야를 어루만져서 위로해주었습니다.
3. (12절) 하나님의 음성
부드럽고 조용한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서 영적인 회복이 일어났습니다.
4. (16절) 동역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혼자서 사역하는 것이 아니라 엘리사를 후계자와 동역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20절) 하나님의 콜링을 받은 엘리사는 밭을 갈던 소를 버려두고 엘리사를 따라갔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와 그물을 버려두고 주님을 따른 것과 비슷합니다.
(기도)
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명을 받을 때, 즉시로 결단하게 도와주옵소서!
2. 침체에 빠진 형제 자매에게 찾아가서 음식과 허그를 줄 수 있게 하옵소서!
3. 나 자신이 침체에 있을 때, 몸과 마음을 위해 쉼을 갖게 하옵소서!
4. 영적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주시고, 귀한 동역자도 붙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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