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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21 (화) "말대신 기도를" (욥기 16:1-17)2023-11-20 18:12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21 (화) "말대신 기도를" (욥기 16:1-17)
찬송가 336장

욥의 대답입니다.
친구들의 그 어떤 말도 욥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괴로움만 더할 뿐이라고 말합니다.

형식적인 이론, 상대편을 가르치려고하는 모든 교훈들이 듣는 당사자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4절) 왜냐하면 막상 고난 받는 처지가 되면 그 입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6절) 어떤 말로도 실제적인 고통의 경감에는 변화를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욥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상대는 친구들이 아니었습니다.
(10절) 친구들은 욥을 경멸하고 모두 한패가 되어 달려들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힘든 것은 하나님 마져 욥을 정죄하시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우리들도 힘든 순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데, 하나님은 침묵하시고 또 우리의 감정은 하나님과 끊어진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실상은 무엇입니까?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은혜를 구하고 또 기다리면 될 것입니다.

(기도)
1. 사람들에게 섣부른 말로 교훈하려고 하기 보다는 묵묵히 그를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2.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고 멀리 계신 것 처럼 느껴질 때, 낙심하지 말고 계속 은혜를 기다리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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