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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30(목)-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골로새서 4:2-9)2021-12-29 16:3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12월 30일 (목)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골로새서 4:2-9)

바울은 골로새서를 마무리함에 있어서 기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땅에 있는 것을 추구하지 말고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는 신앙이 되자, 혹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삶을 다스리신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살자'
아무리 결심해도 실제적인 기도의 능력이 없으면 지속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1. 그러면 어떻게 기도를 잘 할 수 있을까요?
(2절) '기도에 힘을 쓰십시오'
[프로스카르테레오] 꾸준히 한다. 몰두한다.
(롬 12:12) 소망을 품고 즐거워하며, 환난을 당할 때에 참으며, 기도를 꾸준히 하십시오.

(2절) '깨어 있으십시오'
(살전 5:6-7)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잠자지 말고, 깨어 있으며, 정신을 차립시다. 잠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술에 취하는 자들도 밤에 취합니다.

(3절) 기도의 내용으로 '전도의 문을 열어주셔서 사도들이 복음의 비밀을 말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 을 부탁합니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기도부탁할 때에도 유사한 제목을 내놓았습니다.

(엡 6:19 )또 나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내가 입을 열 때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담대하게 복음의 비밀을 알릴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십시오.

2. 기도만 하고 미련하게 행하면 또 안됩니다. 전도의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하고 나서 나 자신의 삶에서는 전도의 문을 닫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5절) 비신자들을 대할 때 지혜롭게 처신해야 합니다.
(6절) 말도 부정적인 말은 삼가하고 할 수만 있으면 긍정적이고 은혜가 넘치는 표현들만 사용해야 전도의 문을 가로막지 않게 됩니다.

3.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하고 형제로 받아들여줄 것을 부탁합니다. 오네시모는 골로새 교회의 리더 빌레몬의 종이었다가 도망쳤다가 로마에서 바울을 만나서 회개한 사람입니다.

당시 로마법에 의하면 노예가 도망치는 것은 중형에 해당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관용으로 회개한 오네시모의 잘못을 더 이상 묻지 말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사용되기를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바울이 가르쳤던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의 인간관계에 대한 실제적인 시험무대가 되었을 것입니다.
(골 4:1) 주인 된 이 여러분, 정당하고 공정하게 종들을 대우하십시오. 여러분도 하늘에 주인을 모시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 말씀을 인정하기는 쉽지만, 실제로 나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상황에서 나에게 적용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기도)
1. 꾸준히 기도하게 도와주소서!
2. 전도의 문을 가로막지 않는 처신과 언행을 하게 하소서!
3. 내가 조금 손해본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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