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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9.11(토)- "진정한 자유란?" (갈라디아서 5:1-15)2021-09-10 18:0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9월 11일 (토)
"진정한 자유란?" (갈라디아서 5:1-15)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안에 침투한 율법주의를 배척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누룩을 조심하라는 말씀이 세 번 나오는데 그 중 하나입니다.
1) 바리새인의 누룩: 위선
2) 고린도교회의 누룩: 세속화
3) 갈라디아교회의 누룩: 율법주의

누룩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반죽 전체를 부풀릴 수 있는 파급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안의 잘못된 생각과 관점들이 처음에는 아주 작은 것이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신앙 전체와 인생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바울은 진정한 자유란 할례나 철저한 율법 준수에서 나올 수 없으며, 오직
(5절) "성령을 힘입어서"
(6절)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할 때"
가능하다고 가르칩니다.
할례를 받느냐 안 받느냐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6절).

성도들이 가끔 본질적인 것은 잃어버리고 비본질적인 것에만 집착해서 문제를 다루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14절)사랑입니다.

(13절) 율법주의적인 경직된 사고방식과 신앙관도 문제이지만, 반대로 너무 자유주의적인 사고방식도 주의해야 합니다.
얼만큼 엄격하게 볼것인지, 얼마만큼 너그럽게 볼 것인지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14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기도)
1. 작은 죄와 약점을 항상 주의하게 하소서!
2. 가장 중요한 사랑을 기준으로 다른 문제들을 판단할 수 있게 하소서!
3. 자유주의 세속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과 사랑을 따라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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