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4일 (목)
"일하는 지혜, 쉬는 지혜" (출애굽기 31:1-18)

성막과 제사에 대한 계시는 모세가 받았지만, 모세에게는 그러한 성물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부르셨습니다.

(3절) '지혜, 총명, 기술'도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임했습니다.
(4절)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12-17절) 모든 성막의 제작에 대한 말씀 후에 안식일에 대한 말씀을 주십니다.
일하는 것도 지혜가 필요하지만, 쉬는데도 지혜가 필요합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몸과 맘에 적절한 쉼을 제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필요합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바쁘게 돌아가기 때문에 도저히 안식할 여유가 없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그런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도 안식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안식하지 못해서 심신이 쇄약해지거나 생명을 잃게되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7절) 일 주일에 하루를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사용하고, 또 자신의 심신을 재충전하는데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말하기 전에, 심지어 전능하신 하나님 당신도 쉼을 가지셨다는 17절 말씀을 묵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
1. 나에게 주신 은사에 맞는 사명을 주옵소서!
2. 교회 건축에 필요한 지혜와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하소서!
3. 일하는 지혜 뿐 아니라 쉴 줄 아는 지혜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