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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6(목)- "삶의 기적이 주는 의미" (요한복음 2:1-12)2022-01-05 21:1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2년 1월 6일 (목)
"삶의 기적이 주는 의미" (요한복음 2:1-12)

찬송 92장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예수님의 기적은 공생애에서 첫 번째로 행하신 공식적인 행적이었습니다.

누구의 결혼식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나 본니다. 예상보다 하객들이 많이 오셔서 당시의 음료수인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잔치 중간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큰 결례입니다.

1. 그래서 마리아는 예수님의 신성을 알고 있기에 기적을 요청합니다.
처음에는 주님도 거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믿음으로 순종하라고 하인들에게 말합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요청을 거절하셨으나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간청을 결국 들어주신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의 기도가 속히 응답되지 않는 것 처럼 보여서 실망되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기도해야겠습니다.

2. 사실 결혼식 피로연이 하나님 나라의 공적인 일과 직접적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그저 우리 인생의 개인적인 일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그 현장에 가셨으며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다만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할 것은 주님의 기적의 목적인 단지 우리의 필요와 욕구를 채우는 것에 있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11절)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시니'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최종 목적입니다.

(요 20:30-31) 예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하지 않은 다른 표징도 많이 행하셨다. 그런데 여기에 이것이나마 기록한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예수가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최대의 기적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믿어지는 것이요,
구원 받을 수 없던 죄인들이 예수님의 대속으로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3. (10절) 하나님의 솜씨로 만들어진 음료수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질이 좋아지고 맛있어 집니다. 세상의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우리의 성품도 주님의 솜씨로 변화되어서 나이가 먹을 수록 세월이 흐를수록 더 아름다워지고 좋은 맛을 내는 숙성하는 인생이 되어야겠습니다.

(기도)
1. 기도의 소원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기도하게 하소서!
2. 기도응답과 삶에서 경험하는 기적이 나의 만족을 위한 것으로 끝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3. 기적을 통해서 더 큰 믿음을 갖게 하소서!
4. 나이를 먹고 세월이 흐를수록 변질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게 변화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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