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0일 (수)
다윗이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때에 지은 시입니다.
과거에 이웃 나라를 통해서 하나님이 고난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승리와 회복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고난을 인내하고 견딜 수 있기를 기도할 때가 있고, 고난에서 회복되어 승리하기를 기도할 때가 있습니다.
기도자에게는 기꺼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만한 겸손이 필요하고,
동시에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의 간청하는 열정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맡긴다는 미명아래 게으르고 미온적인 기도자가 되어서도 안되겠고, 또 간절하게 기도한다고 하다가 그만 자기의 욕심만 고집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거스릴 수도 있습니다.
다윗은 오늘 확신에 찬 승리를 선포합니다.
모압, 에돔, 블레셋은 '세숫대야, 신발장'에 불과하다고 회화적으로 표현합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족속은 우리의 밥이라고 믿음의 표현을 한 것과 같습니다.
(기도)
오늘 기도하는 저희에게 겸손과 확신을 주옵소서.
담대하게 회복과 승리를 강청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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