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7일 (목)
"제사장 에봇" (출애굽기 28:1-14)

성막 구조와 기구 제작에 이어 제사를 주관할 제사장들의 예복에 관한 말씀을 주셨습니디.
이것을 에봇이라고 불렀습니다.

제사장의 예복은 성직자의 권위를 내세우는데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신앙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눅 20:46)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예복을 입고 다니기를 원하고, 장터에서 인사 받는 것과 회당에서 높은 자리와 잔치에서 윗자리를 좋아한다.

1. 거룩:
신약의 모든 성도들은 왕같은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도 주님 나라에 갈 때에 예복을 준비해야 합니다.
(마 22:11) 임금이 손님들을 만나러 들어갔다가, 거기에 혼인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한 명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묻기를,

(계 19:8) 신부에게 빛나고 깨끗한 모시 옷을 입게 하셨다. 이 모시 옷은 성도들의 의로운 행위다."

2. 사명:
제사장의 에봇은 마치 전장에 나가는 군인의 갑옷과 같이 가슴과 어깨에 걸쳐서 단단하게 조였습니다.
에베소서에 나오는 십자가 군사의 전신갑주를 연상시킵니다.

3. 영광 (9-12절):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백성들의 이름을 보석에 새기신다고 했습니다.

(계 2:17) 귀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이기는 사람에게는 내가, 감추어 둔 만나를 주겠고, 흰 돌도 주겠다. 그 돌에는 새 이름이 적혀 있는데, 그 돌을 받는 사람 밖에는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

(단 12:3) 지혜 있는 사람은 하늘의 밝은 빛처럼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길로 인도한 사람은 별처럼 영원히 빛날 것이다.

(기도)
1. 주님 오실 때에 입고 갈 예복 즉 옳은 행실을 갖고 살게 하소서

2. 영적으로 무장하여 주신 사명을 능력있게 감당케 하소서

3. 천국에 가서 영원토록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이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