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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8.17(토) “무너진 바빌론의 최후" (예레미야 50:33-46)2024-08-16 21:1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8.17(토) “무너진 바빌론의 최후" (예레미야 50:33-46)
찬송가 348장

바빌로니아는 지금의 이라크 지역인 유프르테스강 하류에서 발흥한 제국이었습니다. 수도는 바빌론입니다.
한 때는 온 천하를 호령하던 바빌로니아, 망할것 같지 않던 그 제국도 신흥 페르시아의 군대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41절) '보아라 한 백성이 북녘에서 오고 있다. 큰 나라가 온다...'
이것은 지금의 이란지역에서 발흥한 페르시아 제국을 의미합니다.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의 키루스2세가 바빌론을 침공할 때, 마지막 왕 벨사살은 궁정에서 수천명을 초대하여 술파티만 벌이고 있었습니다.
난공 불락이던 바빌론성도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38절) '가뭄이 땅의 물을 치니 물이 말라 버린다'
바빌론 지역은 5월부터 10월까지는 건기로 비가 전혀 오지 않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무더운 지역으로 7월에서 9월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50도를 넘을 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지역입니다.
페르시아 키루스 왕은 바빌론성으로 흘러들어가는 유프라테스강의 줄기를 차단했고, 바빌론은 결국 항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10월 29일에 함락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잘 나가는 인생이라도 언제 무너질지 모릅니다. 재력이나 건강을 자랑하지 말아야합니다.

(기도)
1. 형통하고 성공했을 때 교만하지 말게 하옵소서!
2. 나를 보호해줄 수 있다고 믿는 내가 가장 의지하는 것은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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