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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9.13(금)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왕하 6:15-23)2024-09-12 20:20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9.13(금)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왕하 6:15-23)
찬송가 366장

엘리사는 조국을 침공한 시리아 군대로부터 자기 민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스라엘 왕에게 적군의 동태에 대해서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엘리사에게 주어진 영적 능력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시리아왕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은밀한 작전 정보가 매번 적에게 노출되어서 낭패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국의 군대 안에 기밀을 누설하는 첩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누군가가 엘리사의 신령함 때문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화가난 시리아왕은 엘리사 체포작전을 명령했습니다.
시리아 군대는 도단에 거주하던 엘리사를 완전 포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조차 엘리사를 구출해줄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엘리사의 시종은 아침에 일어나서 시리아의 강한 군대가 성읍을 포위하고 있는 것을 보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큰일이 났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그러나 엘리사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그들의 편에 있는 사람보다는 우리의 편에 있는 사람이 더 많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군 천사를 가리킵니다.
보통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엘리사의 눈에는 천군천사와 불병거가 보이고 있었기에 그는 담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엘리사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시종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주여 저 시종의 눈을 열어 볼 수 있게 하소서!'

오늘 이 새벽에도 여러분들의 영적인 눈이 뜨이시길 바랍니다.
육신의 눈에 보이는 상황만 바라보지 마시고, 우리를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영적인 능력을 보시기 바랍니다.

(기도)
1.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더 크다는 것을 보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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