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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4.7(수)- "종이 된 이스라엘" (출 1:1-22)2021-04-06 21:3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4월 7일 (수)
"종이 된 이스라엘" (출 1:1-22)

요셉이 총리로 있을 때, 야곱의 대가족 70명은 이집트 고센 땅에 정착하여 7년의 대 흉년 기간에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의적인 파라오 덕분에 자유롭운 생활을 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350년 흘렀습니다.
(6절) 잘 나가던 요셉도 죽고,
(8절) 요셉과 히브리민족에게 호의적이던 파라오도 죽고 새 왕이 통치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보면, 요셉 당시의 파라오는 셈족 계통의 '힉소스' 왕조로서 타민족에게 관대한 정책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민족인 이집트에 들어온지 300년 지났을 때, 힉소스 왕조는 망하고 이집트 토착민인 아흐모스1세의 왕조가 들어섰습니다. 그들은 외국인에 대해서 가혹한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모세 시대의 파라오는 '투트모스1세'로서 히브리민족을 노예화하여 오벨리스크(첨탑) 건설과 신전 및 왕릉 건설 사업에 동원하였습니다.

(적용) 우리들의 삶에 일시적인 형통과 성공이 있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는 교만과 낙관을 가지면 안됩니다.
사람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형통한 때도 있게 하시고 역경의 때도 있게 하십니다.
형통의 때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면 되고, 역경의 때에는 겸손하고 기도하면 됩니다.

이집트의 통치자 파라오는 자신의 통치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히브리민족을 견제하고 인구증가를 막기 위해서 남아살해를 지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손길은 히브리민족을 계속 강성하게 합니다. 나중에 모세를 통해서 출애굽한 히브리민족의 인구가 200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적용)
사람이 아무리 자기의 악한 계획을 실행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주권을 능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신자는 사람을 두려워하면 비위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순종해야되겠습니다.

(기도)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성공과 실패의 때를 아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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