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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6.7(금) “철학과 신들의 도시에서" (사도행전 17:16-34)2024-06-06 22:01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6.7(금) “철학과 신들의 도시에서" (사도행전 17:16-34)
찬송가 15장

바울은 드디어 아테네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아테네에는 파르테논 신전이 언덕 위 아크로폴리스 내에 서있었습니다. 지금도 일부 유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온갖 우상과 신화가 팽배했던 사회입니다.

또 아테네에는 '아고라'라고 부르는 광장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철학자들은 모여 토론하였습니다. 또 아테네 아카데미도 유명한 학교였습니다. 이곳은 그리스 철학의 산실입니다.

그 때는 디모데와 실라도 베뢰아에서 아직 합류하지 못한 상황이니, 바울 혼자서 얼마나 그 웅장한 규모에 기가 죽었겠습니까?
또한 영적인 공격도 만만치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짓눌리지 않고 광장에 나가서 철학자들 사이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원색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니라, 부활을 뭔가 철학적인 개념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활이라는 생소한 주제에 대해서 비웃었고, 어떤 이는 흥미를 갖고 더 듣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중 몇 몇 사람은 신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귀족 가운데 전도해서 회심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기도)
1. 어떤 이질적인 문화 환경 속에서도 영적으로 눌리지 않을 수 있는 영성을 주옵소서!
2.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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