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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6.27(목) “항해 중의 풍랑" (사도행전 27:1-20)2024-06-26 22:4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6.27(목) “항해 중의 풍랑" (사도행전 27:1-20)
찬송가 371장

바울은 예루살렘까지 가는 동안 수 많은 유대인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생각지 않았던 로마 군대의 보호를 받았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유대인들의 위협을 모두 피해서 드디어 바울이 그토록 가기를 원했던 로마행 선박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 배는 지중해를 통해 이태리까지 항해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늦가을에 지중해에는 '유라굴로'라고 부르는 고질적인 풍랑이 일어나곤 했습니다. '유라굴로'는 '동북풍'을 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박들은 안전한 항구에서 겨울을 나고 이른 봄이 되어서 다시 항해를 시작하였습니다.

바울은 선원들에게 지금 항해를 강행하면 매우 위험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전문가인 선장의 말을 더 신뢰했습니다. 물론 경험 많은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기도하는 영적 리더의 통찰력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인생의 항해 중에도 한 가지 고비를 넘기고 이제 순풍에 쾌속하리라 기대할 때, 생각지 않은 역풍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순간에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정보와 나의 경험만 믿고 결정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합니다.

(기도)
1. 어려운 순간에 육신의 생각보다 성령님의 지혜를 의지하게 하소서!
2. 형통한 순간에 자만하거나 나태하지 말고 항상 영적으로 긴장하면서 깨어 기도하게 도와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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