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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6 (월) "욥의 탄식" (욥기 3:1-26)2023-11-05 22:1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6 (월) "욥의 탄식" (욥기 3:1-26)
찬송가 413장

욥의 아내는 고통 중에 있는 남편을 향해서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욥은 말로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욥을 위로하기 위해서 찾아온 친구들도 처음에는 욥의 고난을 보고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어서 옆에서 회개하며 고통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3장에 들어서 드디어 욥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욥도 인간인지라 너무나 괴로움이 커서 도저히 잠잠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믿음을 저버리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자기 한탄을 할 뿐이었습니다.

욥이 겪었던 몸의 통증과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으면 차라리 죽고 싶었을까요?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함부로 자기 목숨을 끊을 수 없지만, 심한 우울증과 인생의 절망 때문에 '차라리 죽으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 하면서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도 욥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도)
1. 지금도 세상에는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고통 중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사오니 긍휼이 여겨주옵소서!
2. 우리의 삶에 힘든 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욥에 비하면 심신이 평안하오니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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