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월) "약자에 대한 배려" (신명기 23:19-24:9)
211장

(19절) 가난한 사람들을 배려하여 고리대금을 받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사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높은 이자를 받고 돈을 꿔주면 그들은 영영 부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나중에는 종으로 팔릴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24:1) 당시 사회에서 약자였던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유 없이 결혼 파기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수치스런 일을 발견했을 때는 이혼을 허락했는데 그 경우에도 이혼증서를 써서 최소한의 보호를 해주도록 배려했습니다.
이혼을 장려한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위한 율법이었습니다.

(5-9절) 여러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사정을 무시하지 않고 최대한 배려하는 규례들입니다.
-신혼 부부의 징집
-가난한 사람의 식생활
-인신매매
-전염병 환자
이런 사람들의 딱한 처지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기도)
1. 오늘도 내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 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긍휼을 베풀고 배려하게 하옵소서!
2. 이웃을 향해 돈에 대한 욕심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게 도와 주옵소서!
3.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우하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