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4일 (토)
"세상 영광의 말로" (이사야 47:1-15)

신바빌론제국의 멸망에 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한 때는 고대근동의 패권을 잡고 문명의 최고 전성기를 누렸던 바빌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영광은 100년을 넘지 못하고 페르시아에게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바빌론이 강성해서 이스라엘을 침공하고 예루살렘을 멸망시켰으며 포로로 잡아갔지만, 그것은 이스라엘을 회개시키려고 하나님께서 잠시 몽둥이로 들어서 사용하신 것 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에는,
바빌론이 자랑하고 의지하던 '주술, 마술, 점술'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13절) 사람의 조언도 도움이 되지 않고 피곤하기만 할 뿐입니다.

-성도들은 성공했을 때, 높아졌을 때, 많은 것을 가졌을 때 자만하면 안되겠습니다.
'나보다 높은 이가 없다'고 자신만만하던 바빌론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 밖에 다른 신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우주와 천체를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기도)
1. 겸손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게 하소서!

2. 이 세상의 피조물을 위대하게 여기지 말고, 그 모든 것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