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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2.3(금)- "삼손의 회개" (사사기 16:15-31)2021-12-02 18:04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21년 12월 3일 (금)
"삼손의 회개" (사사기 16:15-31)

삼손은 특별한 능력을 타고 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나실인으로서의 구별된 삶을 살지 못해서 20년 간의 사사 활동을 끝으로 결국 그는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방탕하고 무절제한 삶의 결과로 두 눈이 뽑히고 이방인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회개하고 민족을 구원하는데 쓰임받았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고난과 징계를 겪는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은 삼손에게 은혜를 베푸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0절) 회개한 후 삼손은 이방인들의 조롱거리가 되어 구차하게 삶을 구걸하느니 차라리 장렬하게 죽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일종의 순교였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성도들이 세상의 쾌락과 사탄이 주는 행복을 구가하며 신앙을 팔아먹고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비록 세상적인 것을 덜 누리더라도 하루 하루 타협하지 말고 순교적 신앙을 갖고 떳떳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기도)
1. 회개해야만 하는 순간에 겸비한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회개를 할 수 있게 은혜를 베푸소서!

2. 사탄의 종노릇하며 구차한 행복을 구가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떳떳하게 살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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