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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5.24(수) "레위 사람의 성읍과 도피성" (민수기 35:1-21)2023-05-23 21:37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5.24(수) "레위 사람의 성읍과 도피성" (민수기 35:1-21)
찬송 70장

이스라엘의 일반 지파와 달리 땅 분배를 받지 못한 레위인들을 위해서 전국 각 처에 레위인들이 살 수 있는 성읍을 떼어 주라고 각 지파에 명령했습니다.

전국에 총 48개의 성읍이 레위지파에게 배당되었으니, 각 지파마다 평균 4개의 성읍이 레위인들의 성읍이 있었던 것입니다.
레위인들은 교대로 제사의 일을 맡았기 때문에, 비번일 때에는 집에 거주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레위인들을 한 군데 모여살도록 하지 않으시고, 전국 각 지파에 흩어져서 살도록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거룩이란 의미, 그리고 예배의 의미를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제사와 찬양을 담당하는 레위인들의 진정한 제사와 예배는 바로 삶에서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있다는 메시지일 것입니다.

-신약의 성도들 역시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를 삶 속에서 드릴 수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48개의 레위인 성읍 중 6개는 특별히 도피성으로 구별해놓았습니다. 도피성이란 사고로 살인을 했을 때, 고의적인 살인과 달리 보호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신 은혜의 장소였습니다.

살인한 죄에 대해서 보복하는 것이 공의라면, 실수로 잘못을 범한 사람에 대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신 것은 대속의 은혜를 상징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도피성이 멀리 있으면 급한 순간에 도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동편에 3개, 서편에 3개 분산 시켜놓았습니다.

-성도들도 급한 순간에 도피성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아무리 바빠도 신속하게 주님께 도달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기도)
1. 교회에서만 거룩한 예배자가 되지 말고, 삶 속에서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2. 위급한 순간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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