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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특새1- 3.25 (월) "겟세마네 기도" (마가복음 14:32-42)2024-03-25 11:35
카테고리 특별집회 설교
작성자user icon Level 10

3.25 (월) "겟세마네 기도" (마가복음 14:32-42)
찬457장

(33절)에 예수님은 ‘매우 놀라며 괴로워했다‘고 나옵니다.
주석은 이 단어를 ’몸서리치는 공포에 사로잡힘‘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막상 십자가의 시간이 반나절 앞으로 다가오니까 사탄의 어두움이 덮쳐오는데 감정과 정신에 엄청난 압박과 고통을 가하며 공격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주님도 처음에는 놀라셨습니다.
(34절)에서는 근심에 쌓여 죽을 지경이라고 토로하셨습니다.
(35절)에서는 급기야 십자가 고난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하실 정도였습니다.
본격적인 영적 싸움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한 사탄의 공격을 이기려면 강력한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눅22:43-44)의 기도였습니다.
‘그 때에 천사가 하늘로부터 그에게 나타나서, 힘을 북돋우어 드렸다.
예수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서 땅에 떨어졌다.’

또한 (히브리서 5:7)의 기도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큰 부르짖음과 많은 눈물로써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경외심을 보시어서,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이런 치열한 영적 전쟁의 순간에 누군가의 도움은 천군만마와 같이 힘이 됩니다.
그러나 (37절)에 제자들은 주님을 위해서 중보기도하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습니다.

고단한 일과를 보낸 한창 왕성한 나이의 청년들이 얼마나 피곤했겠습니까?
주님도 ‘마음에는 원이지만 육신이 약하다’고 이해는 하셨습니다.
그러나 기도해야만 하는 순간에 깨어 기도하지 못한 것이 다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도)
1. 이 새벽에 너무나 피곤하지만 육신의 약함을 이기고 기도하게 깨워주신에 감사합니다.
2. 그러나 대충 기도하지 말고, 피땀 흘려 눈물로 간절히 애통하며 기도하게 도와주옵소서!
3. 또한 기도가 간절히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서 간절히 중보기도로 도울 수 있게 사용하여 주옵소서!

(중보기도)
1. 부활주일 예배 중에 성찬식과 세례받는 청년들 위해
2. 이번 주에도 건축이 잘 진행되게 하소서
3. 한 주간 안전하고 은혜 가운데 기도회 진행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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