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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3.15(화)- "하나님의 심판하시는 이유" (레위기 10:1-11 )2022-03-14 23:0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3.15(화)- "하나님의 심판하시는 이유" (레위기 10:1-11 )
찬송 546장

제사장의 임무가 거룩하고 존귀한 것이지만, 그것을 잘 감당하지 못할 때 책임도 더 무겁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민수기 16장에서는 제사장 승계에 관련해서 고라 자손의 반역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을 피워서 가져갔다가 죽임을 당한 사건입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면,

1. (1절) 주님께서 명하신 것과 다른 불
주님께서 명하신 방법은 불을 꺼뜨리지 않고 밤새 간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제사장들이 밤에 잠을 설치며 교대로 불침번을 서야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불이란, 불이 꺼지는 것을 간수하지 않고 있다가 필요할 때 부싯돌 등으로 불을 피워서 사용하겠다는 편리주의와 태만을 의미합니다.

2. (8-10절) 나실인의 구별된 삶
이 사건에 바로 이어서 주님께서는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주로 모세에게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아론에게 직접 말씀하신 것은 제사장의 임무를 담당하는 아론의 후손들에게 하신 메시지였기 때문입니다.

'회막으로 들어올 때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말고 이것을 어기면 죽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 뿐만 아니라 음주 상태에서 성소에 들어갔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 두가지는 또 연관됩니다.
술 취하고 잠들었기 때문에 밤에 불을 간수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기도)
1.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세속적인 방법으로 교회 사역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2. 이 세상의 즐거움에 취해서 영적으로 우둔하고 태만한 신앙인 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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