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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내가 만든 신] ④-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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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팀 켈러, [내가 만든 신] ④- 성취2021-02-20 07:24
카테고리 특별집회 설교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019년 세겹줄 기도회 (4)

팀 켈러, [내가 만든 신] 4성취 (그 어떤 성공신화도 인간의 한계를 넘을 수 없다)

고전 1:25-31

 

오늘은 세겹줄 네 번째 날입니다.

[내가 만든 신4장에서 다루는 우상은 성취(성공주의)’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무한경쟁 사회입니다.

많은 성공신화들이 학생기업인심지어 교회 목회자들에게까지 퍼져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쟁과 승리의 욕구는 고대 사회에도 존재했습니다.

전쟁도 그런 것이고고대 스포츠도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자기들이 따르는 선생님이 사회를 뒤집고 높은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성공주의가 조직적이고 전문적입니다.

저자는 (p.128-129) 현대의 성취욕구가 술처럼 취하게 만들고성취중독 역시 다른 중독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합니다.

 

내가 추구하는 성공이 순수한 성실성인지 아니면 우상화되고 있는지를 구분하게 해주는 징후에 대해서 저자는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1) 거짓된 안전감입니다.

(p.129) “개인적 성공과 성취는 여느 우상보다 더 우리에게 자신이 신이라는 느낌을 준다내 안전과 가치는 나 자신의 지혜와 힘과 행위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 때 가난한 마음은 사라지고 부유한 마음이 되어 기도의 낮은 자리를 떠납니다.

 

2) 또 다른 징후는자신의 분야 외에도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착각한다는 것입니다.

(p.131) “성공이 그냥 성공으로 끝나지 않고 당신의 가치와 중요성의 척도가 되면삶의 어느 한 제한된 분야에서 성취했다는 이유로 모든 분야의 전문가로 자처하게 된다.”

성공한 목회자들에게서도 이런 실수를 볼 수 있습니다.

목회 외에도 성도들의 사업진로정치심지어 스포츠 분야까지 자신의 의견이 진리인 것처럼 가르치려고 들 때가 많습니다.

 

(p.133) “그 어떤 공공 정책이나 기술 발전도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므로 그에 걸맞은 겸손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인간의 성공은 치명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합니다.

저자는 아람군대장관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를 예로 듭니다.

아무리 부와 권력명성을 다 성취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만 치유해줄 수 있는 불치병에 걸린다면그가 성취한 모든 것들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아만 장군이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결국 치유 받을 수 있었던 숨은 공로자는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의 어린 여종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1장에서 바울이 선포한 것처럼하나님께서 세상적 관점의 약자들을 들어서 큰일들을 이루십니다.

 

고린도교회 안의 부와 권력과 명예와 지식을 성취한 사람들을 사용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천민빈자무학자들을 들어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크리스천들은 성공을 꿈꾸지 말고 살아야 경건하단 말입니까?

우리 자녀들을 무능자무학자무소유자로 전락시키라는 뜻이 아닙니다.

성공이 우상이 될 정도로 교만해지지 말고인간의 성취의 한계를 직시해서 늘 겸손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열등감도 조심해야하고 우월감도 조심해야 합니다.

 

(적용)

그리고 성공을 질책만 해서는 이 우상숭배에서 헤어날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각 장의 우상들을 깨뜨리는 방법들에 공통점이 있습니다평생 소원이든애정이든돈이든 그것을 물리치려고 하면 실패한다그것보다 더 큰 하나님을 초청할 때 그 우상들이 힘을 잃는다.”는 결론들이었습니다성공의 우상도 마찬가지 원리로 극복하라고 저자는 권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약함을 자랑하고그 때 능력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겸손히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고후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p.154) “예수님의 구원은 힘으로 받는게 아니라 연약함과 결핍을 인정해야 받는다.

 

그 구원은 힘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복종과 섬김과 희생과 죽음을 통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