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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2.8 (목) "복음의 시작“ (마가복음 1:1-11)2024-02-07 22:1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2.8 (목) "복음의 시작“ (마가복음 1:1-11)
찬송가 322장

1. 복음의 시작: (1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현대에도 많은 성경학자들이 마가복음을 최초의 복음서라고 믿고 있습니다.
마가는 베드로의 통역이요 제자였는데, 예수님 체포당시 도망친 청년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신실한 믿음이어서 오순절 성령이 마가 다락방에서 임했습니다.

나중에 안디옥 교회에서 바울의 선교여행팀을 따라나섰지만 중도에 또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훗날 바울과 베드로를 통해서 신앙지도를 잘 받아서 최초로 복음서를 기록하는 귀중한 일에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인간을 들어서 쓰십니다.

지리적으로 보면 복음의 시작은 화려한 수도 예루살렘이 아니라, 아무도 없는 광야에서 시작되었고, 변방 갈릴리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보잘 것 없는 변방에서도 일하십니다. 나사렛이 고향이 예수님을 사람들은 무시했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겠느냐?’

2. 십자가의 길로 빨리 전개:
전반부(1장-8:30)는 갈릴리를 중심으로 시작되었고, 후반부(8:31-16장)는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제자도(제자의 길)은 출세가도가 아니가 십자가의 죽음의 길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선포합니다.

“곧” : 65회 등장.
1장에만 10, 12, 18, 20, 21, 28, 29, 30절
마태복음의 족보와 누가복음의 탄생이야기는 생략되고 바도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 급하십니다. 우리들의 신앙의 결론은 곧 십자가의 구원입니다.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3. 예수님을 고난 받는 종으로 소개:
3차에 걸친 수난 예고가 있었습니다. 16개 장 중에서 7개장에서 십자가와 부활에 대해서 증언합니다.
-1차 (8:31), 2차(9:31), 3차(10:33-34)

로마의 박해아래 있었던 고난 받는 공동체에게 최초로 이 복음이 전파되었을 때 그들은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4. 예수님을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자로 소개:
마가복음에는 비유는 5개, 행하신 능력은 19개 나옵니다.
기적 이야기가 200구절인데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친히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고난당하는 성도들을 위해서 능력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복음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이 시대에도 능력과 기적의 증거들이 필요한 줄 빋습니다.

(기도)
1. 저희는 화려하지 않고 연약하지만 사용하옵소서!
2. 시급하게 단순 명료한 복음을 우선적으로 전하게 하소서!
3. 고난 가운데 주님을 바라보고 용기를 얻게 하시고, 기적과 능력의 역사를 주셔서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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