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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0.4(화)- "다윗의 죄" (삼하 11:1-13)2022-10-03 17:49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0.4(화)- "다윗의 죄" (삼하 11:1-13)
찬송가 295장

다윗은 훌륭한 군주요 신실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다윗에게도 죄의 약점이 있었습니다.

(1절) 이제는 다윗이 직접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군사력과 국가 조직이 완성된 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변 국가들을 군사력으로 압도할 수 있어서 상당히 정세가 상당히 안정된 때였습니다.

인간의 타락은 항상 이렇게 형통하고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발생합니다. 육신적으로 풍요로울 때, 영적으로는 위기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2절) 다윗의 잘못은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하고 나태해진 것이었습니다.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유혹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전장에 나가있는 우리야 장군의 아내였습니다. 왜 왕궁 옥상에서 훤히 보이는 곳에서 목욕을 했는지, 고의성이 의심됩니다.

어쨋든 다윗과 밧세바는 불륜을 저질렀고 임신까지 하게 됩니다.
다윗은 이 문제를 은폐하기 위해서 우리야 장군을 후방으로 소환하여 아내와 동침하도록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야 장군의 지나친 충정심 때문에 다윗의 계획은 실패합니다. 결국 다윗은 우리야 장군을 전사로 위장해서 살해하는 점점 더 큰 죄를 짓고 맙니다.

다윗의 나태가 간음이 되고, 간음이 거짓말이 되며, 거짓말은 결국 살인으로 악화되고 말았습니다.
죄의 속성은 점점 더 악화되고 복잡해진다는 것입니다.

성도가 부지중에라도 죄를 지었다면, 곧 바로 인정하고 회개하는 것이 낫습니다. 죄를 변명하거나 은폐하려고 하면 오히려 죄의 결과는 점점 더 커지고 말 것입니다.

(기도)
1. 죄의 유혹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원초적으로 피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2. 성공하고 형통했을 때 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고 오히려 더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3. 알게 모르게 죄를 짓고 실패했을 때, 또 다른 죄로 은폐하지말고 진솔하게 회개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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