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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11.3(목)- "꿈을 다루는 지혜" (다니엘 2:1-13)2022-11-02 12:26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11.3(목)- "꿈을 다루는 지혜" (다니엘 2:1-13)
찬송가 69장

성경에서는 꿈이 하나님이 계시하시는 여러가지 방법 중 하나라고 말씀합니다.
-창세기에서 요셉이 꿈에서 미래를 예견했고,
-기드온도 꿈을 통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도 꿈에 천사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바울도 선교지를 놓고 고민할 때, 마케도니아 사람의 꿈을 꾸고나서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성경에서는 꿈의 해몽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 것도 경고했습니다.
(전도서 5:3) 걱정이 많으면 꿈이 많아지고,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가 많아진다.

(신명기 13:3) 당신들은 그 예언자나 꿈으로 점치는 사람의 말을 듣지 마십시오.

오늘 본문에서 느부갓네살 왕의 꿈이 바로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느부갓네살 왕은 그 꿈의 내용과 해석을 통해서 겸손하게 회개하고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영적 호기심을 갖고 꿈의 해석에 집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왕은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다니엘이 아니었다면 바빌론의 많은 지혜자들이 죽음을 면키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계시를 성도들이 인정하되, 신비한 것 자체에 너무 집착하는 것은 건전한 신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계시에 대한 호기심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해서 진정으로 겸비하게 회개하는 것이요, 삶에서 그 계시대로 순종해서 사는 것입니다.

(기도)
1. 우리의 영성이 여러사람들을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이 되지 말고, 유익을 주고 덕을 세우는 것 되게 하옵소서!
2. 무슨 말씀, 무슨 체험을 하든지 그것을 통해서 영적 우월감을 갖지 말고 오히려 겸비하고 회개하고 순종만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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