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금)- "집도 정결케" (레위기 14:33-57)
찬송 420장

집에 난 곰팡이를 사람의 피부병에 상응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제사장을 통해서 동일한 정결례를 집 건물에 행하라는 율법 규례입니다.
약간은 의아한 말씀입니다.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유 없이 말씀하지는 않으셨을 것입니다.

1) 악성 곰팡이가 가진 전파력은 죄의 파급 효과를 상징합니다.
*작년 인도에서 검은 곰팡이 전염사태가 발생해서 4천 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치사율이 50%가 넘었습니다.
가옥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는 집을 매매할 때에도 매우 심각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죄를 누룩에 비유하는 것도 빠른 파급효과 때문입니다. 죄는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여도 상당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2) 성도의 가정이 정결케 되기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각 가정의 영적 분위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예수님의 피를 뿌리고 말씀으로 늘 회개해야합니다.

(기도)
1. 죄가 우리 심령과 공동체 안에서 독성을 전파하기 전에 빨리 제거하게 하옵소서!

2. 욥이 자녀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속죄제를 드린 것 처럼, 식구들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