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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
제목4.22(금)- "요나의 기도" (요나 2:1-10)2022-04-21 18:33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4.22(금)- "요나의 기도" (요나 2:1-10)
찬송 295장

요나서 2장은 요나가 바다에 빠져 죽은 줄 알았는데 범고래로 추정되는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동안 있다가 다시 살아난 상황입니다. 요나는 그 어둠 속에서 회개와 순종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성도들이 고난을 겪을 때 겸손하고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이 가장 크다고 말씀하시면서, 당신의 십자가 죽음 이후 무덤에 계시다가 부활하신 사건을 가리키셨습니다.

그러니까 요나의 기도는 성도들이 예수님과 함께 죽고 무덤에까지 함께 장사되는 철저한 회개와 비참함의 인정을 의미합니다.
장사 복음입니다.

(6절) 요나는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갔던 경험을 고백합니다.
사실 요나서 1장에도 요나는 계속 내려갑니다.
'욥바로 내려가고-배로 내려가고-배 밑창으로 내려갔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겸손과 회개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이방인에 비한 상대적 의를 붙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올에까지, 무덤에까지 내려갔을 때 비로서 철저한 죄인으로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9절) 요나의 회개가 가진 진정성은 그가 자신의 의를 버리고 이제 하나님의 계획과 사명에 철저하게 순종하는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입술로만 회개하고 실제로 사명에는 순종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회개라고 볼 수 없습니다.

(기도)
1. 적당히 겸손하고 적당히 회개하지만 말고 무덤까지 내려가는 은혜를 주옵소서!
2. 감정적인 회개로 끝나지 말고 삶에서 순종하고 결단하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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