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설교문 -
제목6.29(수)- "정의와 평화의 조화" (시편 85:1-13)2022-06-28 21:59
카테고리새벽 묵상 말씀
작성자user icon Level 10

6.29(수)- "정의와 평화의 조화" (시편 85:1-13)
찬송 327장

오늘 시편 기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4절)에 보면 '우리에게 다시 돌아와 주십시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만, 사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떠나신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는 것입니다.

1. 오늘 시편 기자도 그것을 알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2절) 용서해주실 것입니다.
(3절) 진노를 거두어 주십니다.
(7절)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2. 많은 경우 평화를 포기하고 관계가 깨지는 이유는 진리와 정의를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0절)에 보면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는 평화와 서로 입을 맞춘다'고 말씀합니다.
서로 상충되지 않고 조화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관계 속에서도 '사랑과 진실'을 모두 희생시키지 말고 함께 추구해야겠습니다.
'정의와 평화'도 모두 중요합니다. 정의를 위해서 평화를 너무 쉽게 내버려서도 안되고, 평화를 지킨다고 해서 불의와 타협해서도 안되겠습니다.

이 두가지가 조화를 이루며 산다는 것이 인간의 성품에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12절) '주님께서 내려 주셔야' 열매를 맺습니다.

(기도)
1.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내가 먼저 회개하게 하옵소서!
2.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 기준의 '진실과 정의'를 주장하다가 자치 '사랑과 평화'를 잃어버리지 않게 도와 주옵소서!


  • 80
  • 74,743